대한민국 하늘길 ‘연간 100만 대’ 시대… 항공 허브 입지 굳혔다



#지난해 항공교통량 101만 대 돌파하며 사상 첫 ‘100만 대 클럽’ 진입
#하루 평균 2,778대 운항… 코로나 이전 최고치 대비 20% 늘어난 역대 최대치
#국제선 회복세 뚜렷하며 동남아·남중국 노선이 전체 국제선 수요의 절반 차지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교통량이 사상 처음으로 연간 100만 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항공교통량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101만여 대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 평균 2,778대의 항공기가 우리 영공을 오간 것으로, 코로나19 이전 최고점이었던 2019년(84만여 대)보다도 20%나 급증한 수치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없음. [사진:Pixabay]


이러한 폭발적 성장은 국제선 교통량의 가파른 회복이 견인했다. 국제선은 하루 평균 2,160대로 전년보다 9.4% 늘었으며, 특히 동남아와 남중국 노선이 국제선의 52%를 차지해 중·단거리 수요가 성장을 주도했다.

우리 영공을 단순히 통과하는 비행도 21%나 늘어나 동북아 항공 허브로서의 전략적 위상도 한층 강화됐다. 반면 국내선은 해외여행 수요 전이에 따라 하루 평균 617대로 소폭 감소하며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항공 수요의 안정적인 증가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국가 경제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늘길이 활발해질수록 인적·물적 교류가 확대되어 내수 경기와 수출 시장에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해볼 수 있다.

비즈인포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