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경영위기 소상공인 재기 지원 위한 ‘새출발 지원센터’ 기존 30개소에서 78개소로 대폭 확충
#채무조정 심화 상담부터 법원 서류 제출까지 전 과정 밀착 지원… 현장 접근성 강화
#이병권 차관 “전국 센터가 소상공인 회복 돕는 든든한 재기 디딤돌 되도록 내실 기할 것”
경영난과 부채 상환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부가 재기 지원의 문턱을 대폭 낮춘다.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의 재기와 채무조정 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를 전국 78개소로 확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29일 경기 화성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화성센터에서 열린 확대 개소식에 참석해 현판식을 갖고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센터 확대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소상공인 회복 및 재기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로, 최근 급증하는 개인회생과 파산 등 채무조정 수요에 적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현장 접근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확대된 새출발 지원센터는 폐업을 고민하거나 이미 폐업한 소상공인의 원활한 재기를 돕기 위해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금융과 법률 전문가가 상주하여 소상공인의 자산과 채무 현황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그에 맞는 변제 계획 수립을 돕는 ‘심화 상담’을 지원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채무조정에 필요한 서류 작성부터 법원 제출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는 점이다. 법률적 지식이 부족해 홀로 해결하기 벅찼던 사장님들에게는 실질적인 해결사가 될 전망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소상공인은 “거주지 인근에 전문적으로 채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용 창구가 생겨 큰 힘이 된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병권 차관은 현장 간담회를 통해 부채와 경영 위기로 고통받는 사장님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했다. 이 차관은 “현장의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의 밑거름 삼아 소상공인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추진하겠다”며 “전국 78개 센터가 소상공인의 온전한 회복을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운영 내실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센터 확대로 인해 그동안 상담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소상공인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보다 전문적인 채무 조정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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