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고정비 깎아준다… 50만 원 ‘경감 크레딧’ 오늘 신청 시작



# 연 매출 3억 이하 영세 사업자 대상, 고정비 전격 지원

전기료·수도료·4대 보험료 납부에 즉시 사용


오늘(14일)부터 소상공인들의 한숨을 돌리게 할 ‘소상공인 부담 경감 크레딧’ 신청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대책은 단순히 돈을 쥐여주는 게 아니라, 매달 빠져나가는 ‘고정비’를 직접 깎아준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번 지원의 주인공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영세 사장님들이다. 비즈인포 취재 결과, 지원 규모는 업체당 최대 50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 50만 원은 현금이 아닌 ‘크레딧(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공과금 고지서나 사회보험료 결제 시 이 크레딧에서 차감되는 방식이라, 사장님들 입장에선 생돈 나가는 걸 막을 수 있는 셈이다.

# 어디에 쓸 수 있나?

  • 공공요금: 전기요금, 수도요금, 도시가스 요금 차감
  • 사회보험료: 사장님 본인 및 직원들의 4대 보험료 납부
  • 통신비: 매장 인터넷 및 유선전화 요금


신청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준비물은 사업자등록증매출 증빙 서류면 충분하다.

신청 후 심사를 거쳐 1주일 안에 크레딧이 발급된다. 발급된 크레딧은 다음 달 고지서부터 바로 적용될 수 있어 속도감 있는 지원이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예산이 정해져 있다. 즉, 먼저 신청하는 사람이 임자라는 뜻이다. 고물가 시대에 50만 원은 결코 적은 돈이 아니다. 특히 냉방비 부담이 큰 여름철인 만큼, 외식업이나 서비스업 종사자라면 오늘 중으로 신청을 끝내는 게 상책이다.

정부도 이번 크레딧 제도의 반응을 보고 지원 범위를 넓힐지 고민 중이라고 하니, 정책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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