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소상공인 체감 BSI 79.1 기록하며 최근 5년 중 최고치 달성… 전월 대비 2.5p 상승
#11월 전망 BSI 역시 90.7로 올해 최고 수준… 연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최고조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부의 강력한 소비진작 정책이 실질적인 매출 개선으로 연결”
얼어붙었던 골목상권에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달 소상공인 체감 경기동향지수(BSI)가 79.1을 기록하며 2021년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정부가 하반기 역점적으로 추진한 각종 소비 활성화 정책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소상공인들의 체감 경기를 실질적으로 끌어올린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1년간의 BSI 흐름을 살펴보면 우리 경제의 부침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는 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4월에는 대외 통상 여건 악화로 다시 한번 주춤했다.
변곡점은 지난 6월이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민생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각종 정책이 쏟아지면서 경기 체감도가 꾸준히 개선되기 시작했다.
특히 8월부터 10월 사이 집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상생페이백’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매장으로 손님들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이번 역대급 수치를 이끌어내는 결정적 동력이 됐다.
# 서비스·오락업 웃고, 울산·세종 지역 상승세 뚜렷
업종별로는 야외 활동과 여가 수요가 반영된 스포츠·오락 서비스업(+12.5p)과 개인서비스업(+9.5p)의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지역별로는 울산(+15.2p), 세종(+11.4p), 전북(+8.6p) 순으로 활기가 돌았다. 부문별 지표에서도 판매실적(+3.8p)과 자금사정(+3.2p)뿐만 아니라 고객 수(+2.8p)가 고르게 늘어나며 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다음 달 경기를 예측하는 전망 BSI 역시 90.7을 기록,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수리업(+13.5p)과 음식점업(+10.3p)의 기대감이 높았으며, 지역별로는 울산(+19.8p)과 인천(+14.0p)이 연말 특수에 대한 강력한 희망을 드러냈다.
판매실적 전망치(+5.2p)가 부문별 중 가장 높게 나타난 점은 소상공인들이 11월 매출 성장에 상당한 자신감을 느끼고 있음을 시사한다.




